
드림웍스 최초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16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랜차이즈를 재해석한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6월 11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드넓은 하늘 위로 전설의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와 바이킹 소년 ‘히컵’이 함께 비행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래곤을 발견하면 없애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바이킹들 사이에서 남들과는 다른 성격으로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히컵’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위협적인 드래곤으로 알려진 나이트 퓨어리의 등에 올라타 하늘 위를 누비는 모습은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개봉 확정과 함께 ‘드래곤 길들이기’의 상징적인 캐릭터 ‘투슬리스’가 광화문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오는 5월 1일(목)부터 5월 6일(화)까지, 총 6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페셜 팝업이 열린다.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와 협업을 맺은 영화 콘텐츠는 ‘드래곤 길들이기’가 유일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팝업에는 전설 속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심을 높인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투슬리스’가 바이킹 소년 ‘히컵’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져 팬들의 마음을 달군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앞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애니메이션 3부작을 연출한 감독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바이킹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뜨거운 우정과 이들이 펼치는 경이롭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놀라운 시각효과와 사실감 넘치는 구현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월 11일(수) 전국 극장에서 극장 개봉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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