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날이자 수요일인 오늘(30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이 부쩍 오를 전망이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 20도 내외)로 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35~55km/h (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서해 먼바다에 시속 30~60km의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5월 1일(목)~ 9일(금)까지 날씨 예보에 따르면 5월 1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 5월 2일(금) 오전 전국에, 3일(토) 오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다.
주간날씨, 1일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목요일인 내일(5월 1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06~12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5월 1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40mm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0~40mm/ 강원동해안: 5~10mm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mm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10~40mm △(경상권) 부산.경남남해안: 10~40mm/ 울산.경남내륙, 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 (2일까지) 울릉도.독도: 5~30mm/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 5~10mm △(제주도) 제주도: 10~40mm다.
5월 2일(금)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은 새벽에,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5월 3일(토) ~ 4일(일)사이 3일(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4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5월 5일(월) ~ 7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5월 8일(목) ~ 9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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