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각 분야를 뒤흔든 주역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30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1회에는 싱크홀 전문가 정충기 교수와 한국 드라마의 미래이자 육각형 배우인 문우진,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 불굴의 기술사 임정열 그리고 배우 고윤정이 출연한다.
유승호, 여진구를 잇는 차세대 연기 천재 문우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2016년 8살에 데뷔해 차은우, 박서준, 박보검 등 미남 전문 대세 아역으로 활약 중인 문우진은 연기면 연기, 공부면 공부까지 완벽한 엄친아 정석의 면모를 발산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역할로 송혜교의 극찬을 받았던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 촬영장에 동행한 여동생과의 찐 남매 케미를 비롯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 댄스 실력과 지드래곤 커버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소방시설관리사부터 소방기술사, 건축기계설비기술사까지 극악의 난이도 자격증을 3개나 취득한 불굴의 기술사 임정열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임정열 자기님은 우유 배달, 입주 청소를 하다가 공부 하나로 56세에 억대 연봉을 받는 전무가 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계속된 생활고 끝에 공부의 길로 들어선 인생 터닝 포인트와 40대의 나이에 첫 자격증에 도전한 사연이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 나이의 벽을 극복하고 합격률 5% 미만의 자격증을 취득, 업계 신화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로 화제성 1위를 꿰찬 배우 고윤정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고윤정의 생애 첫 예능 출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신원호 감독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후문. 추억의 예능 ‘쿵쿵따’ 시절을 소환하는 유재석과 신원호 감독의 재회와 더불어, 신 감독은 고윤정에 대해 “너무 좋은 배우인데 연예인이 덜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날 고윤정은 미술 입시에 전념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공개할 예정. ‘스위트홈’, ‘무빙’ 등을 거쳐 20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과 뜻밖의 오디션 일화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활약 중인 고윤정은 대본을 처음 받고 마블 세계관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회초년생 오이영에 대해 데뷔 6년 차인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면서 사회초년생 단골 멘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태프들이 직접 전한 미담뿐만 아니라 고윤정이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유재석, 조세호의 초상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무도 상상 못 한 초등학생급(?) 털털한 입담 역시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