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51)이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SBS 측은 "이상민씨가 비연예인과 재혼하는 것이 맞다"며 "다음 달 11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재혼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시기는 초여름 전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 후 2005년 이혼한 지 약 20년 만의 재혼이다.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체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0년만에 짝을 찾았네요 상민씨 축하드립니다 밝은모습으로 멋진가정 행복한가정 꾸리시길", "이제 좋은일만 가득 하시고 늦게 좋은분 만나셨으니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축하축하~진짜 좋은 짝 만나 잘 사시길 바랬는데~너무 기쁘네요" 등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현재 이상민이 고정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공교롭게도 미우새랑 돌싱포맨이 싱글남 프로그램이라 하차 논의하겠네", "다른 예능 찾아야되겠네", "돌싱포맨 폐지 당분간 소재로 힐컷 써먹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상민 측 관계자는 "'미우새'와 '돌싱포맨'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해 69억원의 빚을 모두 청산했음을 밝혀 화제가 됐으며, 현재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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