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전현무계획2’ 빠니보틀 하체 이슈

박지혜 기자
2025-05-01 08:03:12
‘전현무계획2’ 빠니보틀 하체 이슈 (사진: MBN)

빠니보틀이 ‘전현무계획2’를 찾아왔다가 때 아닌 ‘하체 이슈’에 휩싸인다.

5월 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7회에서는 곽튜브(곽준빈)의 ‘찐’ 절친이자 ‘한국 여행 유튜버’ 구독자수 1위에 빛나는 빠니보틀이 드디어 ‘먹친구’로 등판한 가운데, 시청자가 ‘강추’한 ‘인천 떡볶이 성지’를 찾는 먹트립 대장정이 공개된다.

이날 곽튜브는 “오늘은 제가 먹친구를 불렀다.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밝혀 전현무를 기대케 한다. 같은 시각, ‘먹친구’ 빠니보틀은 “제 인생에 웨이팅은 없는데 꽉(곽튜브)이 시켜서…”라고 투덜대며 바쁘게 한 맛집으로 향한다. 직후, ‘인천 떡볶이 성지’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무려 61팀이나 대기 중인 상황에 “이런 건 처음 봤네”라며 혀를 내두르며 ‘먹알못’ 역사상 처음으로 대기 모드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전현무와 곽튜브가 다가오자 그는 재빨리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빠니보틀의 몸을 슬쩍 본 전현무는 “하체 운동을 아예 안 하는 친구 같은데? 거의 중학교 3학년 몸”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말에 빠니보틀은 발끈하며 얼굴을 공개하고, 전현무는 “빠니네~ 곽튜브가 자꾸 빠니보틀 아니라고 해서 몰랐어”라며 그를 반긴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대기를 하다가,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빠니보틀은 “처음 곽튜브를 아제르바이젠에서 만났다. 그 영상 보시면 (곽튜브가) 진짜 꼴 보기 싫고, 없어 보이고 지금이 훨씬 낫다. 완전 용 된 것”이라고 ‘앞담화’를 한다. 급기야 그는 “곽튜브 먹방을 보면, 그게 맛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며 찐친만이 아는 곽튜브의 습관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절친 앞에서 양파처럼 까이는(?) 곽튜브의 당황스런 모습과, 무려 61팀을 기다려 입장한 ‘인천 떡볶이 성지’의 정체는 5월 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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