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상남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정동원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을 통해 ‘상남자가 되고 싶은 예비 성인 정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제작진이 상남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묻자 그는 “오는 데는 순서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 없지 않나. 내가 언제 갈지 모르는데 이번 생에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려 한다. 안 되더라도 상남자가 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다. ‘걍 남자’”라며 기세를 드러냈다.
이어 박력 넘치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는 그는 남자의 덕목에 ‘깡다구’, ‘뚝심’, ‘병역’을 꼽으며, “고소공포증은 아예 없고 물은 너무 좋아한다. 담력 체험 무서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고는 번지점프 시물레이션부터 스카이다이빙 도전까지 외치며, “(야생 캠핑에는) 텐트도 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 본 적은 없다”며 멋쩍은 웃음을 자아냈다.
온갖 허세를 자랑하던 정동원은 “지금도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턱걸이는 10개 가능하고 5세트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야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동원은 ‘걍남자’ 콘텐츠를 통해 하남자부터 상남자까지 다채로운 모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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