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 축구선수 정우영과 이광기 딸 이연지가 오늘 결혼한다.
1999년생인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정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 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연지 또한 결혼식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떨리지만 잘하고 오자"라고 남겼다.
이연지는 어린 시절 이광기와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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